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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생각

국비지원 컴퓨터학원 포토샵 수강후기?

by 노란너구리 201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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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기 전인 여름때부터 아니 조금더 생각해보자면 그 이전부터 국비지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 

고용노동부에서 컴퓨터관련된 내용을 비용없이 수강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어서 시간날떄 알아봐야지

만들어봐야지 하다가 몇달전? 에 실제적으로 고용보험 노동부청이였나 이런곳에 몇군데 방문해서 절차를 마치고

실제로 카드도 발급받았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과 어느정도 관련된 업무를 배우기위해서 나는 포토샵 강좌를 배우려고 알아보았고,

가까운 지역에 있는 여러 학원들중에서 직접 방문하여 상담도 받아보고 그 이후에도 유선상으로 상담을 받고 하며 알아보았다.

우선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런 학원들의 경우 시간대가 다 정해져있었다.


평일의경우 일주일에 3번 2번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나와야 하고 주말 7시 초반부터였나? 그 고정적으로 그때만

강좌가 있었다. 업무를 하다보면 조금 늦어지고 이럴경우가 발생할것 같아서 나는 주말반으로 알아보았고,

일요일은 모든 학원이 수업이없고 토요일만 6시간 이렇게 수업을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그린아트컴퓨터 학원 하이미디어컴퓨터학원 sbs학원등이었으며 이중 강의 시작일정이 빠른곳으로

선택을 해서 배웠다. 다른곳은 이미 강좌가 시작되어서 몇달이 걸린다고 하여 선정했었다.


어디라고 직접적으로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이제 포토샵 강좌 주말만 과정의 2달치가 다음주 한달까지만 남겨져 있는 상황에서

내 후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한다.


우선 주말반이여서 같이 배운 사람의 인원수가 5명 미만이였다. 이건뭐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였고 인원수가 적으니

직접적으로 과외 받는식의 느낌으로 잘 가르쳐 주었다.


근데 가르치는 강사분의 태도가 너무 대충대충 강의를 한다는 느낌이였다. 개념을 알려주고 혹은 미리 시연을 해보고 해보세요~

라고 하고 자기는 계속 핸드폰으로 수시로 게임을 하였으며 , 전날 술을 많이먹어서 지각을 하여서 죄송하다고 하고

여러번의 대타 선생님을 내보내기 일수였다. 근데 여기서 느낀점은 대타로 오신 선생님의 경우 100배는 더 열의를 가지고

가르켜 주어서 오히려 그분께서 수업을 해주셨을때 더 개념정리나 진짜 내가 학원에 다닌다는 느낌을 받았었고

실력도 더 늘것 같았다. 오후에 술취해서 못일어나신다고 하셨던 그 본 선생님이 오시면 다시 분위기가 축 처지고


술먹고 와서그런지 말도 느리고 어눌하고 안그래도 처지는 수업 분위기를 더 처지게 만들었다.

얼마전에도 눈이 좀 오는 날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직각을 하였고 , 죄송하다는 말도없이 지난주에 해본거 해보세요~

이렇게 하고 수시로 핸드폰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정말 별로였고 국비지원이던 뭐던 수강생에게 대한 태도가 좀 아닌거 같았다.

그래서 솔직히 포토샵 2달 정도 썡초보가 배웟지만 아직 업무에 적용할 실력은 전혀 쌓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생각으로는 강사분의 역량이 정말 큰거같다. 대타로 오신 선생님께서 계속 강의를 담당해주셨으면

쭉 믿고 갔을거같고 추가강좌 일러스트라던지 이런것도 계속 연장해서 갔을것 같은데, 지금 가르쳐 주시는 분이 너무 별로여서.

다음주에 강좌가 끝나면 일러스트 강의로 이어지는 그 학원이 아닌 다른학원을 가서 영상편집 프리미어 프로나 애프터이펙트 과정을

밟아보려고한다.


물론 포토샵은 계속 공부해볼 생각이고 유튜브 강의나 책을 통해서 배워보려고한다.


국비지원으로 여러가지 학원을 알아보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공짜라고 무조건 바로 진행 하지말고 몇명이 등록하는지

누가가르치는지 진짜 자세히 알아보고 수강 하기를 권한다.

나처럼 왠지 시간만 잡아먹은 듯한 기분을 느낄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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