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24절기

하지 24절기에 대해서 자세히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4절기중의 하나로 하지는 일년중에서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 낮의길이가 제일 긴 시기로 불리우죠.

서울근교의 38도선에선 평균적으로 낮의 길이가 14시 50분을 전후한다고 합니다.

夏至(하지)는 여름"하"자에 이를"지" 자를 써서

여름에 이르렀다고 말하는 절기입니다.

24절기중 여름 절기의 4번째 절기로써

입하 소만 망종 그리고 바로 하지이며 그 이후 소서와 대서가 있습니다.

하지는 양력으로의 날짜는 대개 6월 21일 부터 6월 22일까지 인데요.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 문화권은 장마와 그리고 가뭄에 동시 대비 해야 해서

농촌에서는 이때 추수기간 만큼이나 상당히 전통적으로 바빴습니다.

특히 이때 시기에 굉장히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는데요.

농사를 짓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죠, 메밀파종이나, 누에치기 그리고 식량을 위한

감자를 확보해야하겠고, 고추밭도매고요, 다양한 작물 수확하여 건조 그리고 병충해 방비등

정말 많은 일들을 하게됩니다.

덧붙여 민간에서는 신성한 지역이라던지 산이나 냇가 냇물등에 제단을 만들고

무당이 제를 지내고 하였습니다.

동아시아권 문화에서는 이러하였죠.

정오의 태양이 높이가 가장 높은 하지기간으로써

일사시간과 일사량도 매우 많은 날입니다.

가장 길었던 밤시간이 점차 짧아 짐으로써 이날에 가장 짧아 진다고 하고요, 낮시간은 일년중에

최고로 길어서 무려14시간  35분이나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필자역시 평소보다 더 일찍 눈을 뜨게 되었는데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게 들어와서

더 일찍 일어나게되었고 바로 그날이 하지였던 것입니다.

아까말씀드린 동양문화권의 경우는 이렇구요

그럼 유럽이나 다른 문화권 서양쪽은 어떨까요?

동양은 정말 열심히 농촌 업무에 집중하는것을 볼수가있습니다.

이런 계절 날씨 와 농업은 정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으니까요.

우리 동양 문화권과 반대로 북유럽이라던지 서양 문화권은 아주 여유로우며 노는날 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북유럽에서 이런 이미지가 정말 강한데요.

1년 중에 낮이 가장 길면서 신록이 어마무시하게 무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스웨덴의 경우에는 하지 페스티벌때 메이폴도 세우면서 그 주위를 둥글게 빙빙 돌면서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댄스를 추는 오래된 풍습이 있습니다.

이날 전야에 소녀라던지 젊은 여성 아가씨가 7가지 종류의 꽃을 베게 맡게 두고 혼자서

잠을 자면은 미래의 남편의 얼굴이꿈에 나온다는 속설도 있기도 할 만큼

재미있는것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밤의 꿈도 바로 이 하지 기간때의시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절기 이후에 6월 24일은 가톨릭이나 루터외 성공회 등에서 세례자 요한의 축일로

축하를 해준다고 합니다.

보면 아주 정답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있는 모습을 볼수가있습니다.

정말 신기해보이고 저기에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은 오늘 꿈에 미래의 남편 얼굴을 볼수가있을까? 이런 생각도드네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인만큼 뭔가 더 활동적으로 열심히 하루를 보내야 할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데요.

확실히 춥고 어둡던 겨울보다는 사람이 더 활기가 넘치고 생기있는거 같고요,

날도 덥도 따듯해서인지 밖으로 나가고싶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색 빛깔이 아름답고 녹음이 우거져서 활력을 주는것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하지기간 전후로 해서는 비타민 d를 위해 햇볕도 많이 쐬시고 자연을 조금더 즐기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상 24절기중 하나인 하지

가장 낮이 긴 절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