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 뜻 24절기

오늘은 24절기중의 하나인 곡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곡우의 뜻을 저도 그렇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서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들 아시는것처럼 4계절이 뚜렸하죠.

요새는 정말 덥다가 정말 추워지는 듯 하지만 4계절이 뚜렸한 날씨를 가진 나라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4계절에 각기 6개의 절기가 있어서

2 X 6 해서 24절기라고 부르는데요.

그중 하나가 봄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곡우입니다.

봄의 24절기로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그리고 곡우 이렇게 6개가 있으며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이렇게 많이들 들어 보셨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곡우는 24절기중의 하나이며 봄의 마지막 절기인 6번째 절기인데요.

매년 4월 20일 기준으로 하고 바로전 절기인 청명 다음으로 15일 전후로 해서 나오게 됩니다.

뜻은 딱 보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곡식과 비 이렇게 연관이 되는데요.

봄비가 내리므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사가 아무래도 예로부터 중요한요소이니 만큼 그와 관련하여 지어진 이름같고요.

봄비가 오면 요새는 미세먼지가 씻겨 나가기 때문에 정말 미세먼지가

엄청 심할때는 비라도 오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더라구요.

곡우라는 뜻도 지금 미세먼지가 심해서 비가 오기를 바랬던 것처럼

과거에 비가와서 새싹과 새순이 돋아나고 영농기를 맞이해서

곡물들이 쑥쑥 잘 자라고 농사가 잘 지어지는 시기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면 4월 20일의 경우 장애인의 날과 겹치는 데요.

장애인의 날이 바로 4월 20일 이라서 곡우와 겹치고요.

바로 전날인 4월 19일날은 4.19혁명이 일어난 다음날이기도 하죠.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이지만 4월 21일은 바로 잘 알려지지는 않은듯 한데

과학의 날 이여서 4월 19일 4.19혁명

4월 20일 곡우 및 장애인의 날 4월 21일 과학의날 이렇게 이어지면서

4월 22일은 바로 정보통신의 날이라고 하네요.

주르륵 이어지는게 신기하지만 곡우라는 절기는 알아둘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곡우 관련된 속담으로는 곡우에 모든 곡물들이 잠을깬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운다.

곡우에 비가오면 풍년이 든다

라는 대부분 비와 곡식 과 관련된 속담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못들어본 말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신기하네요.

곡우와 관련된 풍속 이라고 해야할까요.

바로 곡우물 마시기 라는 풍속이라고있는데요.

절기상 곡우에 해당하는 시기 무렵으로 해서 나무에 상처를 내서 나오는 나무 수액을

마시는 풍속이 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에서는 거자수물 마시기라고 불리우고요.

전라남도에서는 다래물마시기, 그리고 경상북도에서는 약물마시기 라고한다네요.

이 곡무물은 경칩때 나는 고로쇠물보다 덜 달달하면서 좀 텁텁 하다고 하는데요.

위장병이라던지 신경통 당뇨 그리고 이뇨

관절염 요통 등등 굉장히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그로인해서 이러한 풍습이 생겨 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오늘은 24절기 중의 하나이자 봄의 6번째 절기인 곡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